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면서 모든 창의 커튼을 머쉬룸메이트에서 맞췄습니다.

- 거실에는 본 제품과 White juliet을 함께 매치했습니다. (많은 분들이 이렇게 매치하시네요.)

커튼 이음 없이 4장의 커튼을 연이어 달았습니다.

양쪽 가장자리를 본 제품으로 가운데를 화이트 줄리엣으로 달았는데

원하는만큼 원하는 방향으로 커튼을 열 수 있어서 나름 좋네요. 

전체적으로 그레이지만 화이트가 섞여 있어 어둡거나 무거운 느낌은 없어요. 

소파 패브릭이 좀 무게감 있는 딤그레이인데 아주 잘 어울려요.

전체적으로 가구와 커튼으로 매우 편한 느낌이 드네요.

(밤에 찍은 사진으로 보니 커튼 실제 색감이 더 잘 살아보이죠.)

좀 여유있는 폭으로 주름지게 다는게 더 좋은듯 해요.

- 서재로 쓸 작은 룸에 서향인 하프윈도우가 있어요.

한 창에 한 폭씩 길이를 줄여서 달아보았네요.

햇살이 한 가득 들어오는 남향의 거실에 달았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의 편안함이 있어요.

밝음은 유지시켜주면서도 차분하게 안정시켜주는 느낌이랄까.

룸 인테리어를 아직 못했는데 어떤 느낌으로 꾸며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.